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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 넓히는 글로벌 제약사들…국내사들 손 내밀어야"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글로벌 빅파마들이 신규 후보물질 도입을 통한 파이프라인 다각화에 나서고 있는 만큼 국내 기업들도 이들과  파트너십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특히 최근 신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새로운 기술을 적극 개발하며 이들의 눈에 띄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최근 글로벌 빅파마들이 파이프라인을 다각화 하는 만큼 국내사들 역시 다양한 파트너십 형성과,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용우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28일 KPBMA FOCUS을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술 라이선싱 동향 및 제언'을 발표했다.우선 김용우 단장은 글로벌 빅파마들은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 만료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약가 인하 정책에 대한 대응 등으로 인한 신규 후보물질과 기술을 라이선싱 인(Licensing-in)하여 파이프라인을 다각화하고 있다고 전했다.이같은 빅파마의 파이프라인 강화 정책은 유망한 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한 소규모 제약사 및 바이오텍에게는 M&A, 라이선싱 아웃(Licensing-out) 등 기업가치 제고와 수익 창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상황.바이오벤처는 후속 연구개발 자금을 충당하고 수익을 발생시키기 위해 빅파마와의 계약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라이선싱 아웃, 마일스톤 전략 등) 고도화 전략의 모색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이를 위해 글로벌 제약바이오의 라이선싱 현황을 살펴보면 R&D 파트너십 및 라이선싱 건 수(Volume)는 절반 아래로 감소했지만, 전체 계약 규모는 고점 대비 다소 감소한 수준으로 가치(Value)가 높은 기술들이 거래되고 있다.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6년간 체결된 계약의 업프론트 비율 평균은 9.1%로 집계되며, 2019년 13.3% 이후로 지속적인 감소하는 추세다.반면 상위 20위 계약의 규모는 증가해 유망한 기술에 대해서는 큰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판단했다.특히 지난 2023년 상위 20위 제약바이오 라이선싱 현황을 살펴보면, 모달리티가 세분화되거나 기술적으로 고도화된 형태의 기술이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즉 세포유전자치료제 경우도 조절 T세포(Regulatory T cells)치료제, TCR(T세포 수용체) 치료제 등 다각화된 기술이나 AI를 접목한 저분자의약품 기술,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 등 기존 기술의 공백 영역을 채우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추세라는 것.이에따라 김용우 단장은 국내사들 역시 전략적 라이선싱을 활용해 자금 도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가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이는 글로벌 빅파마들의 파이프라인 다각화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기술라이선싱 등 파트너십 구축에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김 단장은 "기업들에게 있어서 라이선싱을 단순히 수익 창출의 수단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기술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수단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즉, 라이선싱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확보하고,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 구축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아울러 국내 기업들은 경기침체로 인한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과의 다양한 파트너십의 형성은 이러한 시기에 중요한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다만 기술라이선싱을 통해 자체적인 연구개발능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기업들은 라이선싱 파트너를 선정하고 협상을 통해 유리한 조건을 확보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제시했다.특히 ADC 등의 주목할 만한 신규 모달리티 개발을 통해 기술 혁신을 이루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며, 기업들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빅파마의 기술개발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연구개발능력 강화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정부의 역할과 지원의 필요도 제기했다.이와 관련해 김용우 단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확산을 통한 기술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기 위해서 중장기적인 신약개발 R&D 전략을 수립하고 산·학·연 협력을 원활하게 조정하는 역할이 필요하다"며 "제약바이오 업계의 부족한 재원을 보강하기 위해, 신약개발 전문펀드의 확대 등 다양한 투자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24-03-29 12:07:22제약·바이오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김용우 신임 회장 선출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는 지난 4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전체이사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김용우 홍보부회장을 선출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는 전체이사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김용우 홍보부회장(왼쪽)을 선출했다김용우 차기회장은 1993년 고려의대를 졸업해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고려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에서 교수 재직 후 수원 웰비뇨의학과를 개원했다. 이후 대한비뇨의학회장을 역임한 천준 교수를 초빙해 함께 재직중이다. 그동안의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활동으로는 2003년부터 학술이사, 재무이사, 총무이사, 홍보부회장을 역임했다. 김용우 차기회장은 11월 26일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되는 총회에서 인준받고 2024년 1월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김용우 당선인은 "비뇨의학과의사회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끌어 보다 발전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애쓰고, 젊은 비뇨의학과 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며 "비뇨의학과 전문의가 비뇨의학과만 진료하고도 자부심을 갖고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3-11-07 11:44:17병·의원

유전자치료제 美 FDA 인허가의 모든 것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GPKOL(Global Pharma Key Opinion Leaders) 미국 제약시장 인허가 전문가들과 함께 「유전자치료제의 美 FDA 인허가 절차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첫 번째 세미나를 8월 12일(목)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최근 코로나-19 백신을 통해 RNA 치료제의 가능성이 입증되면서 유전자, 세포 및 RNA 치료제 후보물질을 보유하기 위한 국내외에서의 개발과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 하지만 세포/유전자 치료제는 생산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로워 주의를 기울여 개발할 필요가 있다. 이번 세미나는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FDA 인허가 절차 및 성공사례를 비임상, 임상, CMC 단계별로 풀어 효과적인 인허가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서는 Panacea Venture Advisers(파나시아 벤쳐 컨설팅)Jim Lu 공동 대표는 10년 넘게 FDA OTAT(Office of Tissues and Advanced Therapies)에서 비임상 분야 리뷰어로 활동하였으며,「세포/유전자 치료제의 비임상 개발 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과 전략」을 공유한다. 이어 미국 B.Schneider BIO Consultancy LLC社 Bruce S. Schneider 대표는 최근까지도 美 FDA에서 임상전문의로 근무한 전문가로서「유전자치료제의 임상 디자인을 하는 방법, 주의사항을 포함, 4가지 사례 공유」를 통해 임상 단계에 대해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일리아스바이오 박준태 CSO는 「CMC 단계의 유전자치료제 US FDA 인허가 절차 및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 김용우 단장은 "코로나19는 많은 산업의 흐름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고, 특히 제약바이오산업은 보건 위기 속에서 그 변화가 가장 신속히 요구되는 산업 중 하나"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는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이 변화하는 세계시장 흐름속에서 미국 제약 시장에 진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8-06 11:49:45정책

유럽 진출 모색 ‘피부·면역 바이오테크’ 기업 모집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이 오는 5월 열리는 바이오코리아(BIO KOREA) 기간 중 덴마크 대사관과 피부질환 치료제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에 참여할 한국 제약바이오기업을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진흥원은 주한덴마크대사관·레오파마와 함께 오는 5월 21일 코엑스에서 바이오코리아 연계 ‘한-덴마크 피부질환 및 면역 바이오테크 솔루션 보유기업 피칭 행사’를 개최한다. 관련해 행사 참여를 신청한 피부질환 및 면역 바이오테크 솔루션 보유 기업 중 8개 기업을 4월 3일 서면 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5월 21일 행사에서 피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선정 기업은 제약바이오분야 전문가 패널단 현장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행사 마지막 순서에 공개된다. 피칭 행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덴마크 피부질환 치료 분야 1위 기업 레오파마 덴마크 본사 또는 미국 보스턴 LEO Science and Tech Hub 입점기관과 유럽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협업기회가 주어진다. 김용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이번 행사가 한-덴마크 간 국가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 효과성이 확인되면 내년에는 제약바이오 기업의 유럽진출 확대 지원을 위해 더욱 다양한 기술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덴마크 피부질환 및 면역 바이오테크 솔루션 보유 기업 피칭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보건산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2020-01-28 10:00:30의료기기·AI

정부 3.0시대 보건의료정보 활용 방안은?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최근 빅데이터와 정부 정보의 자유로운 활용을 권장하는 정부 3.0시대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영역에서의 공공의료 활용에 관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13'에서 유헬스(U-Health)와 메디컬 디바이스(Medical devices)에 대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먼저 유헬스 컨퍼런스는 4개 섹션으로 구성돼 내달 12일 개최된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국가 기관들의 의료관련 정보의 활용정책과 문제점에 대해 폭넓은 검토를 실시해 빅데이터 시대 공공기관이 가지고 있는 의료관련 정보를 최대한 국민의 질병치료, 건강관리와 증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두 번째 섹션에서는 기술과 정보에 대한 소비자 권한이 강화되고, 다양한 의료기관에 갇혀 있던 건강데이터가 개인건강기록으로 통합되는 시점에 소비자 중심의 건강기록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세 번째 섹션에서는 최근 스마트 IT 융합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의료분야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개인건강기록이 향후 어떻게 관리되고 활용될지 있는지 점검한다. 마지막 섹션에서는 스마트 의료기기를 응용하는 스마트 헬스케어를 위한 병원 시스템, 정보통신 인프라 기술 및 해상 모바일 응급진료에 대한 국내외 현황과 전망에 대해 토론하는 자이 마련된다. 유헬스 컨퍼런스는 향후 의료 환경에서 데이터의 통합 분석을 통해 지식을 생성하고 검증함으로써 의사가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료할 수 있는 환자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요한 분석정보를 제공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개인건강기록을 활용하는데 있어 윤리 및 보완의 문제점, 그리고 법의 상관관계를 미리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메디컬 디바이스 컨퍼런스는 국가 성장 동력으로서의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주제로 내달 11일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R&D 지원 육성 제도 및 관련 인허가 등 제도와 정책에 대해 전문가 토의가 예정돼있다. 진흥원 기술사업화센터 김용우 팀장은 "100세 시대에 접어들며 의료서비스와 의료기기산업은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매우 중요한 산업 분야이자 창조경제를 강조하는 현 시점에 우리나라 미래 성장 동력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산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하게 오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공공의료 정보 활용과 개인 건강기록관리, 스마트 헬스케어에 국가적 관심이 집중돼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2013-08-29 08:51:52의료기기·AI

19일 바이오기술 글로벌 프로젝트 설명회

메디칼타임즈=고신정 기자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KOTRA, 한국노바티스와 공동으로 오는 19일 KOTRA 국제회의실에서 '바이오기술 글로벌 사업화 프로젝트(Get Armed To Explore global market(GATE) Project)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창업예정이거나 창업 초기의 국내 비상장 바이오기업,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 설명회에서는 △GATE Project 개요(Kotra 박용수 팀장) △GATE 1차 기술성 심사안내(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용우 연구원) △Pharmaceutical deal making 에서의 전략 및 경향(맥킨지인포코레이티드 강혜진 박사) △From the lab bench to the global market'(노바티스 피터야거 사장) △노바티스 벤처펀드의 소개 및 심사기준 안내’(노바티스벤처펀드 안야 코에니크 박사) 등의 발표가 이뤄진다. 진흥원 이용흥 원장은 "본 행사가 국내유망한 초기단계 바이오벤처기업과 글로벌 제약기업과의 새로운 협력모델로 자리매김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사업화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08-03-18 14:18:22제약·바이오

제약협, 개량신약 가치 재조명 토론회

메디칼타임즈=주경준 기자제약협회는 개량신약의 가치와 전망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내달 4일 협회강당에서 개최한다. 협회는 이날 토론회를 개량신약의 약가산정기준관련 그 가치 평가방법에 대해 정부, 학계, 제약사간 상화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 이관순 연구소장과 한국약제학회 손영택 교수의 주제발표에 지정 토론이 진행된다. 대한약학회 전인구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지정 토론에는 복지부 현수엽 팀장, 식약청 김형중 팀장, 건보공단 윤형종 부장, 심평원 이소영 부장, 진흥원 정윤택 팀장, 노재철 변리사, 동화약품 김용우 전무 등이 참석한다.
2007-06-26 11:21:31제약·바이오

동화약품, 창립110주년 최장수 위상 정립

메디칼타임즈=주경준 기자 동화약품공업(대표 윤길준)은 25일 안양공장 대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올해 명성에 걸맞는 위상 정립을 약속했다. 동화약품은 이날 총회에서 지난회기 매출 1,487억원과 경상이익 135억원, 당기순이익 81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윤길준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창립 110주년을 맞아 급격한 제약환경의 변화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통해 국내 최장수 기업으로서의 명성에 걸맞는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미국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 기준인 cGMP를 충족시킬 수 있는 충주신공장 건설에 역량 집중 ▲해외시장 진출 확대 ▲주력품목의 시장지배력 확보 및 브랜드 인지도 증대 ▲병원기능의 영업조직 증대를 통한 신약활동 및 준 종합병원의 처방활동 강화 ▲신장염치료제, 고지혈증 치료제 등 국내용 신약 개발 가속화 및 기술수출을 통한 글로벌 신약 개발에 역량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임기만료된 조창수 부사장, 김용우 전무, 김동욱 전무를 유임시키고, 김진용 감사를 신규 선임했다. 배당은 액면가 대비 12%에 해당하는 주당 6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결의했다.
2007-05-25 14:23:02제약·바이오

복지부, 약제비 비중 29%→24%로 낮춘다

메디칼타임즈=주경준 기자복지부는 건강보험의 재정안정을 위해 총 진료비의 29.2%에 달하는 약제비 비중을 24%까지 관리하겠다는 목표치를 처음으로 제시했다. 단순 수치로 2005년 기준 총 요양급여비용 24조 7967만원중 약제비 비중이 29.15%인 7조 2288억원 이라는 점에 비춰볼 때 정부의 관리목표는 5조 9512억원으로 지난해 기준으로 1조 2700여억원의 절감 정책을 장기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복지부는 5일 제약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약제비 관리 목표를 설명하고 이를 위해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 시행방안을 5월 경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포지티브 제도와 관련 구체적으로 정리된 것은 아직 없으며 기 등재된 의약품을 일시에 강제 퇴출시키는 방안은 검토하지 않고 있으며 미생산품목, 품질부적격 품목, 급여실적이 없는 품목, 신약 등에 우선 적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업계와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우리나라 약제비는 절대적으로 높지 않으나 외국에 비해 의료수가는 낮고 상대적으로 약제비는 높은 편으로 약제비에 대한 합리적 지출을 위해 정책적 개입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시민 복지부장관의 의지도 강하다며 업계의 합리적인 의견은 수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제약협회는 업계를 대표해 정책이 예측 가능해야 기업이 투자를 진행하고 방향설정을 할 수 있지만 시장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어려움을 설명했다. 제약협회는 특히 제약산업의 특성상 선투자가 필연적이지만 시장의 예측이 불가능하면 신규투자가 감소할 수 밖에 없고 이 경우 투자자본이 외국으로 나가거나 의약품 수입이 증가할 수 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포지티브 전환 등 약제비 절감대책에 대해서는 외국에서는 약제비를 늘려 의료비를 절감하는 것을 권장하기도 하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약제비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약제비 절감과 관련 지나치게 경제논리에 집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복지부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복지부 박인석 팀장, 이순희 서기관, 양진선 주문관 등이 참석했으며 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을 비롯 갈원일 상무, 이진승 부장, 동화약품 김용우 전문, 한미약품 윤창섭 상무, 유한양행 김교필 이사, 한국MSD 방혜련 팀장, 중외제약 이달용 부장 등이 배석했다.
2006-04-07 12:40:42정책

동화약품, 창립 107주년 기념행사 성료

메디칼타임즈=강성욱 기자동화약품공업(대표:윤길준)이 지난 25일 창립 107주년을 맞아 동화약품 임직원 및 가족회사 사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공장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윤길준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동화가 있기까지의 성장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준 선대 사장님과 선배 임직원, 동화식구 및 고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897년 우리나라 최초의 제약회사로서 ‘좋은약을 만들어 사회에 봉사한다.’는 기업이념과 ‘민족의 건강은 우리손으로 지킨다’는 제약보국의 숭고한 정신을 안고 활명수와 함께 출발, 세계최초의 간암치료용 방사성 의약품인 밀리칸주 개발에 이르기까지 정도와 원리원칙의 기업정신이 있었기에 107주년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기념사를 통해 동화정신을 더욱 계승, 발전하고 시대에 맞게 승화시키기 위해 일등품질의 일등제품 육성, 인재양성, 개량신약 및 신물질을 통한 제품개발의 가속화 등 핵심역량 강화에 주력하여 21세기 첨단의약품 메이커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제107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30년 근속임원 및 사원에 최명식 부사장, 백정중 감사, 부산지점 이관종 사원과 20년 근속임원 및 사원으로 개발부 김용우 상무외 7명, 10년 근속사원에 청주지점 길기현 팀장 외 14명, 유공사원으로 개발부 김윤태 부장외 35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2004-09-30 09:23:57제약·바이오

동화, ‘기업가치 극대화위해 지속 성장’

메디칼타임즈=강성욱 기자동화약품공업(대표 윤길준)은 지난 28일 안양공장 대강당에서 제7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윤길준 사장은 “지난해 제약업계는 의약품의 소비증가세 둔화, 정부의 약가인하정책과 맞물려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악화되어 경쟁력을 갖춘 기업만이 존립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어려운 여건하에서 매출액 1,230억, 당기순이익 59억을 시현, 다소 부족한 실적이지만 정도경영, 고객지향경영, 자율책임경영으로 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부채비율 32.6%로 내실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또한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건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임직원 모두 혼연일체로 목표를 달성하여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알찬 우량기업이 되자”고 역설했다. 한편 임기만료된 조창수, 이종규 이사를 유임시키는 한편 신임이사로 김용우, 김동욱씨를, 사외이사로 차연택씨를 각각 선임하고, 배당은 액면가 대비 10%를 현금배당 하기로 결의했다.
2004-05-30 17:16:03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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